최근 김민아 아나운서의 통쾌한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아나운서가 지난 7월에 촬영한 한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관련해서 올린 것으로 김 아나운서는 평소 게임 관련 방송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영상 속 그녀는 조선시대 선비을 연상시킬만한 도포를 입고 등장한다.
이어 그녀는 과장된 몸짓으로 “이리 오너라, 엣헴!”이라고 인사했다.
PD가 복장에 대해 묻자 김 아나운서는 “댓글을 봤는데 ‘앉아있는데 왜 치마를 입히냐’, ‘바지 입어라’고 하길래 완벽하게 가리고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그녀는 “만족하시나요?”라고 시청자들에게 되물었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게임 방송을 진행할 입었던 짧은 치마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의 불편 댓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구마 먹은게 다 내려가네요”, “바지 입으라고 한 놈 누구냐”, “옷까지 간섭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