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베트남에서 유행한다는 떡볶이’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글에는 한 베트남 유튜버의 색다른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먼저 일반적인 우리나라 떡볶이를 만드는 것과 같이 대파를 송송 썬 뒤 어묵을 반 잘라 4등분한다. 이후 설탕 세 스푼, 고추가루 두 스푼, 간장 한 스푼과 고추장 두 스푼에 물 두 스푼을 넣은 뒤 섞는다.
근데 여기서 우리나라 떡볶이와 다른 점을 보인다. 라이스페이퍼를 골고루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라이스페이퍼 사이 사이에 있는 물기는 빼준다.
그리고 기포가 들어가지 않게 평평하게 펴준 뒤 촘촘하게 만다. 라이스페이퍼를 마치 가래떡 처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치즈를 넣어 아까 전과 같은 방식으로 촘촘하게 만다.
베트남 사람들이 라이스페이퍼를 자주 먹는 것에 착안하여 떡볶이에 응용한 것이다.
요리가 완성되고 비주얼도 꽤 그럴 듯하게 나온다. 해당 영상에 댓글들에 따르면 맛도 꽤 훌륭하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 라이스페이퍼는 진짜 획기적이다”, “한 번 만들어 먹어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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