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이 팬티를 상의로 리폼한 무대 의상을 입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류진의 무대의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있지는 과거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워너비(WANNABE) 무대를 꾸몄다.
이날 있지 멤버들은 블랙과 화이트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특히 류진은 하얀색 바지 위에 브라톱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의상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무대가 끝난 후 류진의 무대의상을 본 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가 입은 브라톱이 실제 브라톱이 아닌 팬티를 리폼한 의상이기 때문.
류진이 착용한 옷은 브랜드 마린 세르(Marine Serre)의 ‘Printed cotton briefs’로 가격은 140달러(약 17만 원)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슷한 디자인의 브라톱도 많은데 대체 왜 팬티를 입혔냐”, “코디 도전정신 인정”, “팬티를 하의로 리폼해도 싫은데 굳이 상의로 만든 이유가 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