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이 10월부터 달콤한 데이트 코스를 각광받을 예정이다.
최근 월드컵공원 측은 다음달부터 ‘서울 억새 축제’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낭만적인 억새와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지역에 심은 핑크 뮬리가 만발해 하늘공원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하늘공원은 가을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로 가족, 친구들과의 산책은 물론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핑크 뮬리에서 찍은 인증 사진이 SNS상에서 공유되며 인기를 끌기도 한다.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핑크 뮬리는 최근 꽃대가 올라왔으며, 10월 둘째 주부터 개화하기 시작한다.
10월 셋째 주 정도에는 만발해 핑크빛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올해도 가자”, “핑크뮬리 너무 예쁨”, “사람 많겠다”, “친구들이랑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