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팬들이 준비한 깜작 선물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3일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 스티커가 붙은 도시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혜진은 사진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여러 개 덧붙이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혜진은 “‘연예의 참견’ 녹화 하나 끝내고 대기실에 들어왔는데 매니저가 오늘 점심은 팬분들이 준비한 도시락이란다”라며 “그래서 ‘아 정말? 누구?’라고 물었더니 ‘누나요’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혜진은 “엄마, 이제부터 8월 3일 내 2번째 생일 하려고. 그런데 진심으로 다음부터는 이런 거 하지 말라. (팬들이 만든) 예쁜 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까. 아무튼 오늘만은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선물한 포도 주스를 보고 샴페인으로 오해하며 “아무리 내가 술을 좋아해도…”라고 적기도 했다.
이날 한혜진 씨는 팬들이 준비한 선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여러 건 올렸다.
그는 직접 도시락을 먹는 영상을 찍으며 “내 것 먹을 땐 이런 맛이구나”라고 해 웃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기분 좋았겠다”,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팬들이 또 할 것 같은데ㅋㅋㅋ”, “한혜진 넘 좋아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