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국 난리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9일전 우한에서 온 중국 여행객 480명 행방 묘연”이라며 해외 매체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실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매체들은 “우한에서 온 480명의 여행객들이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이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여행객들은 1월에 영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는 지난 2일에 발간된 것으로 보이며, 영국 당국은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와 영국 멘붕올 듯”, “4월에 영국으로 신혼여행 가는데…”, “이 시국에는 어딜 안가는게 나을 듯”, “숨은건지 숨겨져 버린건지 알 수 있나”, “중국 미쳤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304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