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햄버거 전문점마다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있어 특정 프랜차이즈를 찾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가끔은 내가 즐겨먹는 제품이 단종된다고 하면 섭섭해지기까지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롯데리아’ 특유의 단종된 버거들이 있다.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자.
#1. 라이스버거
한 때 ‘쌀’로 빵을 만든다고 해서 성행했던 라이스버거.
기름진 볶음밥과 패티, 야채의 조화가 은근 어울려서 매니아층이 많았던 제품이다.
#2. 텐더그릴치킨버거
치킨 패티가 다리살이라서 부드럽기도 하고 데리야끼 소스로 달달함까지 첨가해서 맛없기 힘든 조합이라 많은 이들이 즐겨먹고는 했다.
왜 단종 되었는 지 이해 안간다는 댓글이 많았다.
#3. 오징어버거
아직도 여러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오징어버거’를 재출시하라는 네티즌 요청이 많다.
특히 이 버거는 미리 만들어두지 않을 때가 많아서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줘서 ‘즉석’에서 만든 따끈따끈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소스가 매운 편이라서 느끼함 없이 몇 개든 먹을 수 있었는데 오징어 가격 상승 문제라고 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4. 랏츠버거
2012년 말에 출시된 랏츠버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특히 호주 청정우 랏츠 패티, 담백한 마요네즈, 신선한 토마토, 케첩으로 구성되어 있어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5. 리치버거
리치 버거는 롯데리아 3대 장수 제품 중 하나인 치킨 버거를 33년 만에 새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었다.
닭가슴살 패티에서 치킨 엉치살 패티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6. 강정버거
치킨 패티와 닭강정소스, 양파, 치즈의 조화가 끝내줄 정도로 맛있었던 강정버거.
말그대로 닭강정을 버거로 만들어놓은 맛이라서 닭강정만 먹기에는 약간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그 햄버거다.
#7. 유러피안 프리코 치즈버거
롯데리아의 옛 햄버거 메뉴로 무려 2006년에 출시되었다.
사실 당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2014년에 유러피언치즈버거로 이름을 바꾸며 생존하다가 2016년에 단종되었다.
#8. 불갈비버거
불고기버거가 길어진 형태로, 불고기소스에 비해 맵고 불맛이 나는 바베큐 소스 비슷한 소스를 자랑했다.
불고기 버거에 비해 대중적이지는 못했지만 꿋꿋히 잘 팔리는 메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