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장성규가 라디오에서 설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에 이어 DJ로 발탁된 장성규는 30일 첫방에서 “4개월 전 스페셜 DJ 체험을 했던 날 너무 기뻐 SNS 프로필 사진을 이곳에서 찍은 사진으로 한 적이 있다”며 “꼭 다시 이 자리에 앉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도 갖고 있었다. 그때의 막연한 생각이 현실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성규는 신지혜 리포터의 축하도 받았다.
신지혜는 “장성규가 녹색창 12위”라며 “1위에서는 설리 씨가 안 물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설리 씨는 못 이긴다. 인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설리 논란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장성규”, “굳이 설리 언급해야돼?”, “장성규 라디오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2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나 누리꾼들의 논란을 샀다.
방송 이후인 29일 설리는 “오늘 왜 신나?”라며 일상 사진을 게재하는 등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