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윤정수가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영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3’)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소개팅녀 박수진은 만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로 지켜보던 김숙은 “왜 내가 떨리냐”라며 함께 긴장했다.
윤정수가 소개팅녀가 오기 전 주접을 떨자, 김숙은 “자꾸 얘기하지 말고 가만있어”라고 애정을 보였다.
김숙과 윤정수는 과거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출연하며 가상 부부로 활약한 바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윤정수는 솔로 10년차로 소개팅에 미숙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처음 소개팅을 시작하며 토크쇼처럼 자신의 말만 늘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식이 나오자 윤정수는 자신의 것을 맛있게 먹다가 박수진의 파스타마저 탐냈다.
이에 박수진은 “이거 한번 드셔 보실래요? 제가 입 댄건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윤정수는 먹어보겠다며 박수진의 포크를 그대로 받아먹었다.
지켜보던 김숙은 기겁을 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박나래, 장수원 등 다른 패널들 역시 “1절만 하지”, “너무 과해”라고 탄식했다.
둘의 소개팅은 결국 최단 시간 식사만 하고 종료됐다.
탄식을 유발하는 윤정수의 소개팅 순간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