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프랑스 지하철 공식 트위터가 올린 피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방탄소년단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었다.
현장에서 프랑스 팬들은 공연 전부터 둘러앉아 방탄소년단의 유명 곡을 따라 부르거나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현지 프랑스 지하철 공식 트위터에 한국어로 된 글이 올라왔다.
이날 13호선 지하철 트위터에는 “오늘 저녁을 위해 준비 완료! #BTS @BTS_tw 한국 그룹이 오늘 @stadedefrance 경기장에 온데. #ARMYs 를 콘서트장까지 바래다주려고 준비하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무대 영상을 올렸다.
이후에도 9호선 지하철 트위터에는 “#Ligne9 번선 지하철 운항 원할해. 모두 좋은 하루 보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직원이 엄지를 들어 올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또 13호선 지하철 트위터 계정으로 “우리 쪽도 잘 운행되고 있어! 좋은 하루 보내고 주말도 잘 보내!”라는 댓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프랑스에서도 방탄 영향이 대단한가봄”, “한국어가 나오다니 신기하다”, “방탄 덕분에 한국인게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