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탕진 요정 박건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찜질방을 방문한 건나블리 남매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나은이는 건후에게 “맛있는 것 사 먹어”라며 찜질방 열쇠를 선물했다.
건후는 결제가 가능한 찜질방 열쇠를 들고 고민을 하더니 장난감 자동차로 다가갔다.
조금 전 아빠 박주호가 결제한 방법을 기억해 내고, 그대로 찜질방 팔찌를 결제창에 태그했다.
장난감에서 청명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건후는 끊임없이 팔찌를 태그했다.
장난감을 이용하지도 않고 소리가 나는 곳들을 찾아다니며 탕진을 시작했다.
찜질방에 있는 모든 기계에 한 번씩 결제를 했다.
실수로 안마기를 켜고는 “아프지”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박주호가 계산을 하러 나갔을 때 107,800 원이라는 영수증을 받았다.
박주호는 “네?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며 두 눈을 의심했다.
같은 팔찌로 나은이도 삼촌들 전부에게 식혜를 사줬기에 박주호는 “잘했다”며 카드를 내밀었다.
탕진 요정 건후 덕분에 당황한 박주호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