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수룩한 ‘말티즈’가 인형으로 변신했다.
지난 2일 ‘슈앤트리’ 유튜브 채널에는 아기 말티즈의 애견 미용 영상이 올라왔다.
말티즈의 이름은 ‘아콩이’로 태어나 처음으로 미용을 받아보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미용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천사’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상 덥수룩한 아기 말티즈 아콩이가 등장한다.
털 때문에 눈도 가려져 시야까지 불편해 보이는 상황이다.
아콩이는 먼저 얌전하게 목욕을 한다.
이후 미용사의 지시를 따르며 미용을 진행한다.
앞 다리 털을 짜를 때는 가만히 앞발을 내민다.
등에 있는 털을 짜를 때도 가만히 기다린다.
심지어는 얼굴 쪽에 있는 털을 다듬을 때도 한 번도 짓지 않고 조용히 기다린다.
아콩이의 덮수룩했던 얼굴은 가위질 몇번에 정돈되어 간다.
아콩이는 처음 당하는 가위질에도 놀라지도 않고 차분하게 미용을 마친다.
미용을 끝낸 아콩이의 모습은 어떨까?
미용이는 동글동글하고 똘망똘망한 인상을 뽐냈다.
세상 귀여운 인형 같은 자태로 미용실을 돌아다녔다.
미용을 진행한 슈앤트리는 “어떠한 말로도 아콩이의 사랑스러움을 표현 할 수가 없다. 그냥 천사라는 말 뿐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힐링 영상으로 불리는 ‘아콩이’의 미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