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솔직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연예인들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앞서 지난 2016년 방영된 tvN ‘예능인력소’에 등장한 내용이다.
당시 김구라는 “방송국에서 주는 출연료가 사실은 굉장히 마약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어떤 일에 비해서 부가 가치가 굉장히 높다.point 173 |
예를 들면 다른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료를 몇 번 받고 그러면 사실은 방송을 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point 53 | 1
김구라는 옆에 있던 서장훈을 예시로 들기도 했다.
김구라는 “서장훈 씨도 지금 마약을 막고 있는 거다.point 172 |
은퇴한 농구선수로 강남에 있었으면 술이나 마실텐데 방송하면서 자기 관리도 되고 돈도 벌고, 호감 이미지까지 쌓았다”고 밝혔다.point 61 | 1
이어 “방송의 목적이 돈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출연료를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진심 그럴듯.point 96 | 재방에 삼방까지 출연료 나온다고 하니까”, “그래서 기안84가 자기 공황이다 하면서 방송 출연하는 것 같음”, “연예인들 진짜 팔자 좋은 줄 알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99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