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스튜디오 지브리 콘텐츠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제 넷플릭스에서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들을 ‘고화질’로 그냥 즐길 수 있다.
각종 온라인 사이트들과 커뮤니티에는 오는 2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업로드된다는 소식에 떠들썩하다.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들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앞서 지브리 대표이사인 스즈키 토시오는 지난 2019년 4월 일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브리가 넷플릭스에 오르는건 ‘싸구려’취급 받는 것, 거절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일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와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해진다.
넷플릭스는 2월 ‘이웃집 토토로’를 시작으로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지브리의 21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28개국 언어 자막과 20개의 더빙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북미와 일본은 제외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