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흔하게 사먹는 가공우유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유 아무거나 마시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그 이유에 대해 “원유 함량 반도 안 되는 가공 우유 많아서”라고 말했다.
게시물에는 가공 우유 제품별 원유 함량이 표시된 표 이미지가 올라와 있었다.
표에 따르면 원유 0% 제품으로 동원F&B ‘덴마크딸기딸기우유’, 서울우유딸기, 푸르밀 생바나나우유 등 15개 품목이 확인됐다.
또 원유 70% 미만 제품으로 매일유업 우유 속에 코코아, 남양유업 맛있는우유 딸기, 서울우유 바나나우유 등 39개 품목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원유 70% 이상 제품으로 서울우유 서울우유커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등 6개 품목이 있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빙그레 바나나우유”, “원유가 0인던 무슨 우유야??”, “빙그레 바나나우유, 서울우유 커피..거의 전국민적으로 좋아하는 우유들은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