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KFC의 메뉴 한 가지가 사라질 것으로 보여 화제다.
지난 6월 출시돼 많은 사랑을 모았던 KFC ‘닭 껍질 튀김’이 판매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KFC에 따르면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가 중단됐으며, 현재 판매 중인 매장에서도 이번 달을 끝으로 더이상 찾을 수 없다.
KFC 관계자는 재료를 대량으로 공급하기 어려워 ‘닭 껍질 튀김’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KFC ‘닭 껍질 튀김’ 단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 먹지도 못했는데”, “조금 만 더 기다려줘”, “지금 당장 매장으로 뛰어가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일부 누리뀬들은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치킨매니아, BBQ 치킨에서도 닭 껍데기 튀김이 있다” 등 대체 상품을 언급하는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KFC ‘닭껍질 튀김’은 지난 6월 전국 6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인기를 끌었고, 출시 직후 많은 고객이 몰려 지속해서 품절될 만큼 관심을 받았다.
이후 KFC는 지난 7월 판매 매장을 40개로 늘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닭 껍질 튀김’ 메뉴가 여러 마리의 닭을 손질해야 얻을 수 있을 만큼 단가 확보가 어렵고 직접 수작업이 필요해 인건비도 문제라고 단종 배경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