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느낀점을 솔직하게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9일 정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써 올렸다.

 

 

그는 “무섭다고 덮어놓고 모르는척 하는게 능사가 아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정기고는 국가가 코로나19 문제에 대해 정면돌파하며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금과 같은 적극적인 검사의 결과로 확진자가 그만큼 나오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와 많은 관계자 분들이 잠도 줄여가면서 고생하는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기고는 “이번에 대구에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에 대구로 달려가신 의료진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오래전 외란이나 호란이 일어났을때 백성들이 일어나 나라를 지켰던 교과서에서 봤던 이야기들이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종특’이 바로 ‘국란 극복’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모두 힘내라는 응원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