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황광희와 관련해 김태호 피디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새 고정 멤버로 황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내키지 않지만, 제작진이 선택했기 때문에 소개를 한다”며 황광희를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사실 광희가 1월에 제대하자마자 많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고정이 없었다”고 말하자 황광희는 “다들 한 번 써먹고 말더라. 단물만 쏙 다 빼먹고”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황광희는 “방송국 한 바퀴씩 다 돌았는데 김태호 피디도 별 얘기 없더라. 나도 내 살길 찾아야겠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태호 피디한테 얼마 전에 문자가 왔다”며 “‘형님 혹시 광희 또 만나시게 되면 내 얘기 그만하게 하라’고 전해달라 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광희는 “진짜냐”며 사실을 부정하려 했지만 “알겠다.point 189 |
나도 내 갈 길 알아서 찾아가겠다”고 으름장을 놨다.point 28 | 1
황광희의 고정 멤버 소식에 누리꾼들은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잘되서 김태호 피디 당당히 찾아가세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서울대 의대생을 직접 찾아가 JTBC ‘스카이캐슬’에서 벌어진 일들이 실제 일어나는지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