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조작 논란에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와 ‘아이돌학교’의 방송 조작 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프듀X’에 출연했던 한 연습생이 방송에서 다른 연습생의 분량이 적어진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아침에 기상이 있다. (제작진이) 깨운다”며 “그런데 어떻게 깨우냐면 오만 성질을 내면서 다 깨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연습생이 “왜 이렇게 성질을 내시냐.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지금 우리한테 화내는 거예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후로 해당 연습생은 방송에 거의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엠넷 진짜 망했으면 좋겠다”, “갑질 제대로 했네”, “일어나고 있는데 왠 성질을 부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