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할 때, 예절 없이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들 부르는 명칭이 ‘쩝쩝충’이라고도 부르는 경우가 많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쩝쩝거리는 소리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ㅠ”라는 게시글이 게재 됐다.
작성자는 “연애초반에 안그랬던 사람인데,,”라며 “가면 갈수록 너무 심해서 쉿!!!!!!”라고도 해봤고 남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소리내서 먹으면 더 맛있엉??”등 갖은 노력을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고 했다.
이어”연애때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한끼정도 같이 먹어서 잘 몰랐다”라며 “결혼해서 같이 사는데 매일 그 소리가 듣기 싫어 미치겠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작성자는 “평소에는 세상 깔끔하고 젠틀한 남편이다”라며”서로 좋은말만 하면서 웃고 살고싶다”라고 말하지 못해 답답해 하는 중이다.
이 작성자의 하소연들을 들은 네티즌들은 “동영상 촬영해서 보여주세요~”,”쩝쩝거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소리나는지 모른다,얘기를 해야한다”,”그걸 고치는 사람은 노벨상감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