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관계에 대한 고민상담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JTBC’의 ‘마녀사냥’이 다시금 대두되고있다.
‘마녀사냥’ 제작진을 사칭한 메일이 온라인상에 나돌고 있다는 사연들이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칭메일 사건에 대해 제작진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JTBC 예능국 신입사원 김은영’이라고 신분을 밝힌 이가 ‘마녀사냥2-여자들의 남자이야기’를 준비중이라고 특정인들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으며 사칭메일주소는 ‘jtbcwitch2@gmail.
com’이라고 직접적으로 공개했다.
JTBC측에서는 해당메일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방송사측에서는 마녀사냥 시즌2에 대한 차후계획이 없으며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JTBC에서 예능방송을 제작하는 부서는 ‘예능국’이 아니며, ‘김은영’이라는 이름의 신입사원도 없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사칭메일범에 대해서는 “해당 글의 작성자를 찾아 법적 대응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자칫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유사 내용을 접하신 분들은 응답을 피해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메일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피해사실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