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피자빵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네이트판에는 ‘씨유 피자빵 먹지말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CU에서 피자빵을 구매하고 충격에 빠졌다.
포장지와는 너무 다른 내용물 때문이었다.
누리꾼은 “포장지에 혹해서 먹을 사람들은 먹지 말아라. 너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피자빵의 사진을 첨부했다.
동그란 빵 위에 갈색 햄이 올라가 있고, 그 위에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다.
포장지에 보이는 피자빵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해당 제품은 CU에서 출시한 것으로 ‘추억의 매점 피자빵’이라는 이름이다.
과거 매점에서 파는 피자빵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추억의매점 피자빵과 씬피자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1,300원이다.
누리꾼들은 “빵을 보고 식욕 떨어진 적이 처음이다”, “햄 색깔이 왜 저렇냐. 썩은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