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탈퇴 멤버인 비아이가 자숙하는 와중에도 마스크 10만 개를 기부했다.
세계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물품 중 하나인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마스크 2만 장은 국내의 팬 단체와 중국 팬 단체에 전달됐다.
앞으로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과 필리핀 등 현지 단체와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비아이 측은 처음에는 마스크 5만 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을 보며 5만 개를 추가 생산해 지원을 결정했다.
요청 국가의 팬들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가 기부된다.
비아이의 총 기부 금액은 무려 약 2억 원 상당이며 쌍방울과 남영 비비안도 이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아이는 3년 전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사실을 일부 인정해 2019년 아이돌 그룹 아이콘을 탈퇴하고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