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야.
.?’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늑대 팬티 후기’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늑대 팬티는 늑대 이미지가 남성의 생식기쪽에 프린팅돼있어서 강인한 남성임을 어필(?)하는 디자인의 속옷이다.
광고에서 올라가 있는 사진을 봤을때, 구매 욕구를 샘솟게하는 늑대의 주둥이가 유독 눈에 띈다.
그래서 해당 커뮤니티 회원은 사기로 마음을 먹었고 구매를 했다.
며칠 안에 도착한 늑대팬티를 직접 입고 커뮤니티에 후기를 올렸는데 구매전 생각과는 다른 느낌에 커뮤니티 회원들은 처음에 웃다가 숙연해지더니 그들도 울고 작성자도 함께 흐느끼며 울었다.
그 중 한 누리꾼은 “황요 성님이 왜 여기에..?”라는 댓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요’는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호랑이 형님’이라는 만화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황요의 푹 눌러져있는 코와 늑대 팬티 후기를 올린 작성자의 사진과 딱 맞는 싱크로율에 많은 누리꾼들은 공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