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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돌은 다이어트 위해 임신 호르몬 주사까지 맞는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구글이미지


아이돌이 살을 빼기 위해 호르몬 주사까지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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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엔 아이돌들의 독특한 다이어트 방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여자 아이돌들이 몸매 관리를 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유행한다는 ‘호르몬 다이어트’가 주목을 끌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호르몬 다이어트는 호르몬 주사를 맞아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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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임신 중 나오는 호르몬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을 투입하면 입덧을 하는 것처럼 몸이 변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식욕이 떨어지고 체지방이 줄어든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해당 방송에서는 이밖에도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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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운동 효과를 높이는 EMS 다이어트, 아주 적은 음식만 섭취하는 식단 조절 다이어트, 지방흡입 시술 등 놀라운 방법들이었다.

여자 아이돌이 이렇듯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첫째 소속사 차원에서 극심하게 관리를 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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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의 멤버들이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 소속사 직원에게 몸무게를 확인받아야 하는 일화는 유명하다.

또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소영은 “멤버 중 살 빼야하는 사람과 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구분되어 있다. 살을 빼야하면 못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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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둘째 본인이 원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선택하기도 한다.

다른 멤버들과 단체 사진을 찍을 때면 몸매 비교가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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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아이돌이 건강을 해치는 수준의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알려지자 출연진을 비롯한 시청자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