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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이나 펌을 자주 하는 여성이라면 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스타일링을 위해 자주 머리 염색을 하거나 펌 약을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드러났다.

5일 한 매체는 ‘국제 암저널’ 최신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머리 염색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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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해당 연구는 35세~74세 흑인, 백인 여성 4만 6,70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그들의 의학 기록·라이프스타일·염색과 펌 약 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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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염색과 펌을 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았고, 특히 백인 여성보다 흑인 여성이 더 높은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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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또한 횟수가 잦아질수록 발병률 역시 높아진다고 드러났다.

미국 매체에 의하면, 연구진은 “썀푸로 씻겨 내려가는 저강도 염료로 머리를 단장하는 여성들은 인종에 상관없이 암 발병률이 더 낮았다는 점에서 이런 저강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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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이나 펌을 자주하는 여성들은 이러한 암 발생률에 대한 지각을 잊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