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혜림(28)이 태권도 선수 신민철(34)과 알콩달콩한 연애를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이 두사람이 결혼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혜림과 신민철은 7년 열애의 결실로 7월 5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거듭날 예정이다.
두사람을 잘 알고있는 연예계 한 관계자는 30일 “두 사람이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 날짜를 정했다”고 전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하며 사랑이 넘치는 모습을 공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연애이야기만 전해졌지만 앞으로 방송에서 결혼 준비 과정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림이 결혼을 하게된다면 이제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원더걸스 리더 출신 선예에 이어 그룹에서 두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가 된다.
이 두사람을 엮어준 인물이 바로 혜림의 아버지로 태권도 선수 출신인 혜림의 아버지는 신민철 선수의 은사이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 합류해 원더걸스로 활동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이후에는 개인 방송 활동과 함께 학업에 매진했다.
신민철 선수는 1986년 생으로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으며 2016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