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원재 인스타그램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속에는 여성들이 수영복만 입은 채 선정적으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장면을 캡쳐한 사진 한 장과 게시글에는 “사심이 가득하네요”라며 사이먼 도미닉의 새 앨범을 홍보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게시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었다.
“세상 민망하다”, “아직도 이런 뮤비를 찍냐”, “홍보도 좀 봐가면서 해라”, “왜 저러냐”.
“사심이고 나발이고 더럽다.
코멘트 수정하는 게 어떤가”, “진짜 심하다고 생각 안하나?” 등의 반응에 이어,“여자를 저런 선정적인 도구로 밖에 사용할 수 없었나?”, “시대를 역주행하는 멋진 뮤비! 아주 잘 봤다. 앞으로도 이런 뮤비가 나온다면 분명 아주 훌륭히 도태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등의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아니 언제까지 이런 걸로 먹고 살려고?”, “여성을 성상품화 하기만 하고 매~번 똑같고 똑같다. 흐름도 못 읽고” 등의 반응도 더했다.
문제는 이러한 댓글에 있어서 좋아요 수도 상당해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