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몸짱씨름선수들이 인기를 끌며 다시금 국민스포츠였던 ‘씨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KBS에서는 씨름을 주제로한 예능프로그램인 ‘씨름의 희열’을 제작하겠다고 나섰다.
15일 KBS에서는 이번에 새로시작하게될 ‘씨름의 희열’에서 진행을 맡게될 3명의 MC를 공개했다.
이번에 MC를 맡은 ‘조성주’, ‘붐’ 그리고 ‘이만기’는 저마다의 출사표를 내던졌다.
특히 ‘모래판의 황제’라고 불리웠던 전직 씨름선수 ‘이만기’는 ‘씨름의 희열’에서 공식 해설위원을 맡게되었다.
백두장사 19회, 천하장사 10회, 한라장사 7회 등 총 47차례의 우승을 차지하는등 씨름선수시절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었던 사람인만큼 전문적인 해설이 돋보일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씨름의 희열에서는 현직 씨름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정상급 선수를 가리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 될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만기와 더불어 한국씨름판에서 상징적인 선수이자 현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있는 ‘강호동’이 출연하지않는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은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