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의 훈훈한 미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tvN ‘문제적 남자’에는 방송에 출연하는 멤버들의 매니저들이 함께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매니저들에게 담당 연예인과 일하면서 가장 고마웠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물었다.
이에 배우 하석진의 매니저 김창진은 “작년에 어머니가 많이 아프셨다”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티내고 싶지 않아서 (하석진에게) 말씀을 안 드렸는데 눈치를 채시더라”라고 말했다.
매니저가 미처 말 하기 전에 매니저의 사정을 눈치 챈 하석진은 매니저에게 묵묵히 선물을 건넸다.
바로 ‘신용카드’였다.
김창진은 “‘어머니가 좀 많이 아프시다’고 했더니 말씀이 없으시다 차에서 내리면서 카드를 한 장 주고 가셨다”고 털어놨다.
당시 하석진은 카드를 주며 “완치되실 때 까지 잘 치료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의리 넘치는 하석진의 미담에 전현무는 “감동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하석진은 민망한 듯 웃으며 “한도가 그렇게 높진 않았다”며 농담으로 마무리 했다.
자세한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