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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30시간 만에 ‘우한 폐렴’ 감염된 신생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이 된다는 사실은 2차 감염, 3차 감염자를 통해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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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산모가 아이를 출산했을 시, 아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지는 알 수 없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그런데 바로 5일 이를 증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 감염이 중국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에서 생후 30시간 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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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중국 관영 CCTV는 5일 우한 아동병원에서는 “신생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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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신생아 중 나이가 더 어린 아이는 생후 30시간 만에 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생아의 산모는 출산 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행히도 현재 신생아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이번 사례를 두고 중국 감염병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산모와 신생아 간 수직 감염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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