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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감염된 노부부가 병상에서 서로에게 고한 ‘가슴 아픈’ 작별인사 (영상)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CNN에 의하면, 중국 본토에서만 이 병으로 인해 426명이 사망했고, 전 세계적으로 20,620건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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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네티즌들의 사이에서 한 중국인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에는 80대로 추정되는 노부부가 침상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다.

남편은 아직 의식이 있는 터라 말을 할 수 있지만 아내는 거친 숨을 내몰아쉬며 위독한 상태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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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juliojiangwei

이 부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 두 사람은 작별인사를 고해야 하는 가슴 아픈 상황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말을 하는 동안 바이탈 사인을 표시하는 기계가 비상음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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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juliojiangwei

이어 남편은 아내의 손을 꼭 붙잡으며 작별 인사를 고한다.

twitter@juliojiangwei

해당 노부부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슬픔을 토로하는 반면, 그들이 무사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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