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느낌표 <눈을 떠요>에 출연했던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의 사생활이 미투로 폭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커뮤니티 ‘쭉빵카페’에 ‘느낌표 <눈을 떠요>에 출연했던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민주당에서 영입한 원종건 씨 전 여자 친구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원종건 씨를 지켜본 결과 그는 결코 페미니즘을 운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며 “저를 성 노리개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생리 중이나 몸이 안 좋은 날에도 (원종건 씨가) 한 번만 XX XXX 했다”라고 얘기했으며, 원종건 씨가 성관계 동영상 촬영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은 침대에 놓여있던 제 휴대폰으로 제 뒷모습과 거울에 비친 자기 나체를 촬영했다”라며 “화를 내니 ‘어차피 네 폰이니까 상관없잖아’라고 했다”며 설명했다.
심지어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한 증거라며 멍이 든 다리 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왼쪽 무릎 위에 생긴 멍은 본인 부주의로 생겼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원래 다리에 멍이 쉽게 생기는 스타일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분이 계시다면 현재 사진도 첨부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다리에는 상처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글쓴이는 “원종건 씨는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며 아무렇지도 않게 몸평을 했다”라며 “심한 경우엔 X돼지라고 비하했다”라고 얘기했다.
또 “여름에도 긴 와이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고 치마를 입더라도 다리를 다 덮는 긴 치마만 입었는데 허리를 숙였을 때 ‘쇄골과 가슴골이 보인다’면서 매일 저한테 노출증 환자라고 했다”며 “반바지를 입는 날엔 하루 종일 제게 화를 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연애 초반부터 콘돔 사용을 부탁했지만 원종건 씨가 하지 않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몰래 경구피임약을 매달 복용하기도 했다”라고 얘기했다.
원종건 씨는 지난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눈을 떠요’에 출연해 시각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보살펴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