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교회를 설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공식 사이트 연혁소개에는 “해외 워싱턴 DC 교회, 우간다 교회, 중국 내 몽고교회, 영국교회을 비롯해 중국 무한교회”를 설립했다고 적혀있었다.
여기서 ‘무한’은 ‘우한’의 한자음 표기다.
신천지가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하고 꾸준히 포교활동을 해왔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신천지 측은 ‘우한 교회’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한 상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우한에서 온 한국인들이 신천지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그냥 산지직송 수준임”, “신천지 본부 압수수색해서 중국 교회 관계자들 명부 입수하자”, “그냥 사회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