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까지 배달해먹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배달의 문화가 너무 잘되어있는 대한민국에서는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그만큼 배달원과 관련된 사건사고 또한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핸드폰 번호나 집 주소등 개인정보를 쉽게 노출하기 때문에 아주 드문 일부의 몇몇 배달원들은 이를 악용하곤 한다.
비슷한 사례로 배달원이 잘못 보낸 문자 한통으로 시작된 사건 하나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대전의 한 배달업체를 이용한 글쓴이는 배달을 건네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당히 불쾌한 문자한통을 받았다.
바로 자신에게 배달을 해준 배달원이 친구에게 보낼 문자를 글쓴이에게 잘못보낸것이다. 문자를 잘못 보낸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안에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였다.
‘ XX 빌라 301호 가슴 큰년’ 이라는 문자가 적혀있었고 배달원은 바로 사과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 그와 동시에 너무 이뻐서 그랬다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에 글쓴이는 업체에 통화를 하고 고소하겠다며 전화를 끊었고 자신의 집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다 아는 상황이 너무 무섭고 손이 떨린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 미친거 아니야?’ , ‘ 무조건 고소해라 진짜’ , ‘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 글쓴이 진짜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