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최수종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배우 생활 동안 단 한번도 어긴 적 없는 ‘촬영장 철학’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새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연기 생활 33년 동안 단 한번도 촬영장에 지각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평균 1시간 정도 일찍 나간다”며 “이것은 나와의 약속이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최수종은 늦게 와서 인사를 받느니 먼저 와서 인사를 하는 게 훨씬 낫다고 설명하며 성실함과 젠틀함의 끝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내가 늦게 와서 이 많은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받는다고 생각해보면 민망하고 쑥스럽지 않겠나”며 “내가 먼저 와서 하는 게 낫다”고 거듭 강조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실제 촬영날 당일에도 최수종은 촬영장에 2시간 먼저 도착해 모든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최수종은 “내 행동 하나에 모든 스태프들이 편해질 수 있다”는 철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