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웃지도 울지도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유튜브가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올린 영상을 ‘아동 콘텐츠’로 인식해 댓글을 모두 막아버리게 됐다.
이로인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양세브라더스’의 댓글창이 막혔다는 소식이 연달아 올라왔다.
실제로 유튜브에 들어가 찾아보니 현재까지 양세브라더스가 지난달 5일 올린 영상에는 ‘댓글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댓글을 입력할 수 없게 됐다.
그리고 영상 바로 밑을 보면 ‘YouTube Kids 사용해보기’라는 안내 아이콘이 뜬다.
이렇게 된 이유는 유튜브가 얼마 전부터 아동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이러한 제재가 이뤄졌다고 예측된다.
이는 어린이들을 나쁜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나오는 영상에는 댓글이 차단되는 정책이다.
양세브라더스의 제재된 영상을 보면 유해한 영상은 하나도 발견할 수 없고, 그냥 단지 둘이 아이들처럼 웃으면서 장난치면서 노는 영상일뿐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의 주호민 등극 ㅊㅋ”, “진짜 동안이긴하지 둘다..”, “외국인들이 보기엔 아직 중딩 같을듯 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