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구선수 김연경의 특별한 근황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 선수는 최근 올림픽 최종 예선 경기에서 복근 부상을 입으며 현 소속팀 엑자시바쉬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김 선수는 부상을 입은 이후부터 배구 경기에 뛰지 못하자 현 소속팀에서의 연봉이 감액 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배구연맹은 김 선수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특별 격려금’ 지급을 결정했고 이 격려금을 김연경 선수에게 전달했다.
그런데 이 격려금을 김 선수는 후배 배구 꿈나무 후배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전국 중고등학교의 배구팀에 해당 격려금으로 용품 후원 계획을 밝혔다.
따라서 그는 총 91개 배구팀과 함께 이전에도 후원물품을 기증한 이력이 있는 대전원명학교 지적장애인배구팀에 용품을 지원하겠다는 소신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마음도 큰 사람”, “여기 까방권 추가요”, “이 언니 미워할 수 없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