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남긴 음식 리뷰에 강하게 맞대응한 사장님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의견 분분한 요기요 리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어느 칼국수집 리뷰에 손님이 제일 낮은 별점인 1점을 남겼다.
손님은 “배달 1시간이 넘도록 안오는데 배달대행 핑계대고 음식 온거마저도 팅팅 불어서 왔다”고 전했다.
이어 “장사하는 거 취미로 하시는듯. 밑에 리뷰 맛있다길래 그나마 참고 먹으려니 바닷물로 요리하셨나보다. 너무 최악이라 리뷰 남긴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자 리뷰를 본 사장님 역시 강하게 맞대응 했다.
사장님은 “악 리뷰 남기시는거 취미냐. 제가 손님 목소리 기억하는데 무슨 말을 그렇게 알아듣냐”고 전했다.
이어 “대행 요청하는데 그쪽은 안잡고 그럼 제가 머리에 이고갑니까? 꼴랑 2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대행비도 없이 장하는데 취미로?”라고 분노했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사장님이 손님의 엄마를 들먹이는 부분이었다.
사장님은 “양심 있으면 이런글 맥빠지니까 올리지마세요. 늬 엄마가 장사해도 이딴식 장난으로 볼래?”라고 언급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사장님의 대응이 과했다고 비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딴 마인드로 장사하는 사장도 대단하다”, “사장 진짜 취미로 장사하나봄”, “꼴랑 2만원이라니 인성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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