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방송인 유병재가 새로운 둥지를 찾으며 화제다.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방송인 유병재는 MCN 업계의 대표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코미디언 유병재와 담당 매니저 유규선이 함께 MCN 업계 대표 기업 샌드박스와 6월부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샌드박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1인 창작자들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특히 개그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소속된 ‘샌드박스 코미디 스튜디오’가 따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코미디 PD, 작가, 에디터 등 전문적인 인력이 코미디 콘텐츠 제작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재의 소식은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유병재 측은 “고심끝에 아티스트들이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샌드박스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