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진 유재석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독해진 유재석’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은 재미 없으면 절대 봐주지 않는 요즘 SBS ‘런닝맨’에서의 유재석 독설을 소개했다.
모두를 웃게한 4가지 상황을 공개한다.
#1 진기주
지난해 8월 SBS ‘런닝맨’에 배우 진기주가 출연했다.
진기주는 인생 처음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긴장한 눈치였다.
진기주는 “카메라가 많은 걸 처음 겪어봐가지고요”라며 당황한 눈치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카메라들이 전부 다 기주 씨를 찍는 거 아니니까”라고 가차없이 받아쳤다.
#2 금새록
새싹 배우 금새록도 유재석에게 비슷한 일을 당했다.
이날은 봄을 맞아 대학교 새내기 컨셉으로 ‘런닝맨’ 녹화가 진행되었다.
금새록은 “재밌게 놀다가겠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니 재밌게 해주셔야죠”라고 받아 쳤다.
#3 한보름
최근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고정으로 진출한 예능 배우 한보름 역시 비슷한 일을 당했다.
한보름은 연예계 숨은 재주꾼으로 JYP에서 춤을 배운 경력이 있다.
런닝맨에서 음악을 깔아줬고 한보름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긴장했는지 제대로 된 춤을 보여주지 못했다.
과연 유재석의 반응은 어땠을까?
유재석은 탄식하며 “오프닝은 망했다고 보면 돼요”라는 독설을 날렸다.
유재석의 말 한 마디에 온 촬영장이 웃음 바다가 됐다.
#4 김혜윤
마지막 독설을 당한 배우는 김혜윤이었다.
김혜윤은 JTBC ‘SKY캐슬’에서 혜나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세상이 빨라가지고 (인기가) 금방 또 식는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어 김혜윤이 아침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실검에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과연 세상 까칠한 유재석의 반응은 어땠을까?
유재석은 “아침 방송할 시간이 실검이 여유가 있을 때예요”라는 통찰력 있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