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나가는 시민으로 배우 권해효가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서울 ‘예술의 전당’ 부근에서 시민들을 만나 퀴즈 풀이 시간을 가진 뒤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유재석과 조세호는 압구정동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한 시민과 퀴즈 풀이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시민이 식당에 들어오며 두 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깜짝 등장한 시민의 정체는 배우 권해효였다.
유재석은 권해효를 보자마자 “여기 어떻게 오셨냐”며 마중을 나갔고 정작 권해효는 자연스럽게 유재석과 악수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권해효는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길래 들렀다”며 “차를 수리하러 왔다가 봤다”고 인사한 뒤 자리를 떠났다.
알고 보니 유재석과 조세호가 탐냈던 복고풍 자동차의 주인이 권해효였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