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수 윤종신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근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여행이라기보단 고립을 택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며칠 동안 좀 멀리 이동해야 하는데 걱정이다”고 글을 올렸다.
윤종신은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지난해 11월 해외로 출국했다.
다양한 나라를 다니며 ‘월간 윤종신-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종신은 “그냥 낯선이 아니고 의심과 혐오가 서린 낯선 시선이진 않을까. 이방인이 느끼는 첫번째는 시선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잘 지나가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좋은 사례로 꼽히는 뉴스를 볼 때 으쓱해지는 기분이 참 좋다”고 뿌듯함을 보이기도 했다.
윤종신은 “상황은 이렇지만 행복하고 기분 좋은 노래를 만들고 있다. 곧 들려드리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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