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커플같다 ㅠㅠ’
지난 16일 마지박으로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6회는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21%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지막 방송이었던 이날 북한으로 돌아간 리정혁(현빈)이 제대 후 국립교향악단의 피아노 연주자가 되어 윤세리(손예진)와 스위스에서 재회하는 모든 시청자들이 바랬던 그대로 이루어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둘의 재회와 둘만의 케미를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현빈과 손예진은 스위스 호수를 배경으로 시선을 카메라로 향했다.
사진에는 신혼부부를 연상케하는 둘의 모습이 담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결혼 후 임신을 한 손예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평소에 타이트한 옷들을 고집하는 윤세리가 배부분이 임산부들의 ‘임부복’ 처럼 넓게 퍼지는 디자인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터치와 시선은 흡사 ‘신혼 부부의 신혼 여행’을 떠올리게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결혼을 한건가?!” “뭔가 진짜 임신한 것 같다.. 그럼 성은 리씨?” “제작진이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서 올리는 스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