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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으로 ‘에어팟 프로’ 구입할 수 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값비싼 전자제품 구입에 사용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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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재난지원금으로 미국 애플의 전자제품을 샀다는 구입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매일경제

 

“재난지원금으로 에어팟 사고 싶은데 구매 가능한가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서울이면 ‘프리스비’ 된다고 한다”며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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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는 애플의 판매 대행 매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재난지원금 사용금액과 잔액이 쓰인 카드사 알림 문자를 첨부, 에어팟 구입 인증을 남긴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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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에 제한을 뒀다.

다나와

하지만 ‘판매 대행점’은 제한 대상이 아니기에 애플 제품을 살 수 있는 프리스비·윌리스 등 애플 대행점이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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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취지를 알면 좀 동네 식당 같은데 가서 밥먹고 물건사고 좀 해줘라”, “나라경제 살리자는겁니다 생각들을 하는 시민이 되면 좋겠습니다”, “취지에 맞게 써주면 좋을텐데ㅜ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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