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왼손과 오른손으로 동시에 다른 두 장의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있어 화제다.
라자케나 판 담(Rajacenna van Dam)은 네덜란드 초상화가로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주로 색연필을 사용해 초상화를 그리는데 그녀에게 주목할 점은 양손을 사용해 동시에 각각 다른 그림을 완벽하게 그린다는 것이다.
그녀의 선천적으로 타고난 예술가로, 사실 그녀는 4살 때부터 아역 모델로 활동했다.
12살 때는 네덜란드 최초로 인터넷 방송 사회자가 되기도 하며 본격적으로 그림은 16살 때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녀는 그림과 관련된 어떠한 정규 수업을 들은 적이 없었지만 수개월에 걸쳐 그린 담의 그림이 미국의 한 출판업자 눈에 띄면서 그림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17살에 그녀는 화가로 데뷔했고 세계적인 가수 저스틴 비버와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유명인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 때 담은 우연히 양손으로 동시에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신의 독특한 재능을 발견하며 그 후로 꾸준히 양손을 동시에 사용해 작품을 그리고 있다.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는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 20분 정도 걸렸지만 기교가 향상되면서 지금은 보통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 10시간을 넘기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그림 그리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양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한다.
아래에서 그녀의 놀라운 그림 실력을 감상해보자.
<영상>
출처: Instagram @rajace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