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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치 꽃 꼭 배달해주셔야해요!!”…모두를 울려버린 한 소년의 기막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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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치 꽃다발을 미리 주문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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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요청을 한다면 과연 무슨 사연일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0년 꽃 정기배송을 요청한 소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어느 소년의 요청을 받은 꽃집 주인의 사연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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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코리아

 

꽃집 주인은 “얼마전 11살 쯤 돼 보이는 아이가 저희 꽃집에 찾아왔어요.”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부모도 없이 혼자 찾아온 아이는 과연 무슨 일일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아이는 꽃집 주인에게 “저는 토비(Toby)인데.. 엄마 생일에 선물할 꽃다발을 미리 주문하고 싶어요”라고 수줍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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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지금 40살인데 10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으니 60년 치는 주문해야 해요! 꽃 값이 모두 얼마인가요?” 꽃집 주인은 60년이란 말에 다소 의아했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예뻐 알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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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값은 ‘30달러’면 충분하다는 말에 토비는 가게를 나서며 한번 더 당부했다.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꼭 엄마에게 예쁜 꽃을 갖다 줘야 해요!!! 꼭이요!”

 

시간이 흘러 약속한 9월 22일이 돼 토비네집에 찾아간 꽃집주인은 “토비가 엄마를 위해 주문한 꽃이에요. 생일 축하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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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토비가 정말 이걸 주문했다고요…?”라며 놀라며 꽃을 받은 엄마는 자초지종을 듣고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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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는 며칠 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예전 생일에 꽃을 받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라고 했더니 매년 꽃을 선물해주겠다고 말했다던 토비.

 

온라인 커뮤니티

토비는 죽어가는 순간에도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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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동적이고 슬픈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도 무심하다”, “하늘에서도 탐을 내는 천사같은 아이였네요..”, “아 눈물난다.. 아기마음 너무 예뻐”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래는 원문 카드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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