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 모교’ (감독 이미영)가 첫 촬영을 시작했다.
<여고괴담 리부트 : 모교>는 고교시절 기억을 잃은 노은희 (김서형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은희가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뒤,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은희 역에는 배우 ‘김서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에 이어 다시 한 번 공포영화에 도전하는 셈.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김현수는 새빛여고 학생 ‘김하영’ 역을 맡았다.
하영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고군분투하는 이물이다.
김서형과 함께 긴장감 가득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공개된 대본 리딩 스틸에서는 두 사람의 케미가 환상적이었다.
김서형은 싸늘한 눈빛 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했고, 김현수 역시 일그러진 표정으로 극에 잔뜩 몰입한 모습이었다.
그 외에도 최리는 BJ지망생 ‘소연’ 역을 맡고, 권해효는 학교를 오랜 시간 지켜온 경비원 ‘배광모’ 역을 맡는다.
장원형도 은희와 대립하는 교사 ‘박연묵’ 역을 맡는다.
한편, ‘여고괴담’은 지난 1998년 1편을 시작으로, 2009년 5편까지 제작되었다.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는 올 하반기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