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해 본 사람이라면 매번 어려움을 겪는 구간이 있다.
실제 초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당황했던 순간으로 ‘주차하던 때’가 1위로 뽑혔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대 주차 공식’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이 공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차선을 기준으로 가상의 두 차 A, B가 양 옆에 있다고 전제한 것이다.
A와 B차 사이에 ‘전진주차’를 할 경우, 자신의 차와 두 차 사이에 1m 간격을 두고 진입해 사이드 미러가 A차의 왼쪽 끝 선에 이를 때 정지한다.
정지했을 때 핸들을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린 뒤 엑셀을 서서히 밟고 전진한다.
내 차와 A,B 차가 수평이 되었을 때 핸들을 정중앙에 놓고 전진하면 된다.
두번째로 ‘평행주차’의 위와 같이 A,B차와 1m 간격으로 진입하며 내 차와 B 차의 뒷 범퍼가 일직선상에 놓였을 때 정지한다.
이후 핸들을 오른 쪽 끝까지 돌려 후진한 뒤 내 차가 45도가 되었을 때 핸들을 정중앙에 놓고 후진한다.
마무리로 B차의 뒤 범퍼와 내 차의 앞 범퍼가 만날 때 핸들을 왼쪽 끝까지 돌려 후진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후진주차’의 경우, 앞선 두 주차 때보다 좀 더 가까운 50cm 간격으로 진입한다.
내 차의 뒤 범퍼가 B차의 중간일 때 정지하며 핸들은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린 후 후진한다.
내 차와 A,B 차가 수평이 되었을 때 핸들을 정중앙에 놓고 후진하면 된다.
이 세가지 공식으로 주차할 시, 주의해야할 점은 주차선 확인과 함께 수시로 A,B차와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이것만 있으면 진짜 주차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진짜 꿀팁”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