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중국 폐렴’, 코로나19가 국내 확진자를 무려 5000명 이상 발생시키면서 국민들의 공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젊은이’들은 감기약이나 해열제로도 완치가 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있다. 

 

3일 매체 한겨레에 따르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이지연 감염내과 교수는 “젊은 확진자들은 1~2주 안에 상태가 호전되고 감기약과 해열제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의 확진자들 특성이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경증환자들은 증상이 1주일 안에 좋아졌고, 건강하고 젊은 분들은 산소호흡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적었다고 밝힌 이 교수는 “2030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호전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이어 “경증 환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 해열제 등의 약을 처방하여 치료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의료기관 병상 배정’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확진 판정을 받아도 ‘해열제 복용 후 체온이 38도를 초과하거나 호흡 곤란의 증상’이 있어야만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